2023/03/26 2

230325 하동군 박경리문학관(최참판댁)/삼성궁/화개장터/쌍계사 벚꽃길

어제(3월25일)는 36명의 고객들을 모시고 하동군에 있는 대하소설 '토지'의 산실과 배경인 "박경리 문학관"과 "최참판댁"을 탐방하고, 우리 민족의 개국신화 주인공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는 배달성전인 "삼성궁"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화개장터'와 '쌍계사 벚꽃길'을 관광하고 왔다. Yesterday (March 25), with 36 customers, we visited "Park Gyeong-ri Literary Museum" and "Choi Champan's House", the birthplace and background of the saga novel 'Land', in Hadong-gun. After looking around "Samsung Palace", a tem..

일부다처? 일부다첩의 시대

●재미있는 중국이야기-46● "일부다처?,일부다첩의 시대” 홍등. 중국어 공부를 하면서 접하게 된 예전 중국영화들 중 하나. 장이모 감독, 공리 주연의 홍등. 잔잔하지만 고대 중국문화를 잘 표현한 명화중의 명화. 4명의 부인을 둔 진대인. 저녁 잠자리에 간택을 받으면 문 앞에 걸리는 홍등. 첩의 위치가 되었다는 표시등을 거는행위 쾌등. 오늘 밤 간택의 표시로 불을 밝히는 홍등. 행동거지가 불손하면 내려지는 등을 봉쇄하는 봉등. 평생을 홍등만 걸리기를 바라보는여인들의 삶. 애처롭고, 잔인하다. 홍등가로 불리웠던 우리의 유흥가도 이 문화와 무관하지 않을 듯 하다. 중국 왕조시대에는 '일부다처제'를 시행했는데, 엄격한 의미로 말하면 이는 일부다처제가 아니라 '일부 일처 다첩제'이다. 문무대관이나 부호들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