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31

일본(대만) 크루즈여행

**일본(대만) 크루즈여행** ​ 코스타세레나호 단독 전세선 [광주-부산항 왕복 수송 포함] ​ ★제1항차 : -출발일 : 5월18일 (대만-기륭, 일본-오키나와) ★제2항차 : -출발일 : 6월3일 (일본-하코다테, 아오모리) ★제3항차 : - 출발일 : 6월24일 (일본-사세보, 가고시마) ​ 문의: (주)신바람투어 대표 김 재 호 010-3646-2401 #일본크루즈 #크루즈여행 #대만크루즈 #오키나와 #코스타세레나호 ​ https://band.us/band/83688897/post/613

가슴골 패션, 단흉장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71● ​ “가슴골 패션, 단흉장“ ​ 당나라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여성이 과할 정도로 가슴 윗부분을 드러내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 ‘현대식'으로 옷을 입는 스타일이라 너무 과장되게 표현한 게 아닌가 싶을 수 있는데, 실제로 당나라 때 여성들은 가슴 윗부분을 드러내는, 그것도 아주 많이 드러내는 옷을 입고 다녔다고 합니다. ​ 처음에 이런 옷을 입는 방법은 민간에서 유행이 되었다가 점점 황궁까지 '도입'되었고, 이를 보고 기가 차서 화를 낸 황제도 있다고 합니다. ​ 그럼 당나라 여성들은 왜 가슴 윗부분을 많이 드러내는 옷을 입었을까요? ​ ​당나라 여성들이 가슴 윗부분이 드러난 옷을 입었던 이유는 피서 때문이었고, 이런 옷을 '단흉장(袒胸装)'이라고 불렀습니다...

정월대보름과 주마등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70● ​ “정월대보름과 주마등” ​ 走马灯(주마등)을 아시나요? ​ 중국사람 만큼 등을 즐기는 민족도 드물 것이다. 중국은 주나라때부터 야간 통금을 실시했다 한다. 그러다 보니 백성들이 겪는 불편이 많았다. ​ 그래서 통치자들은 백성들의 억압된 심리도 풀어주고 또 태평성대를 과시하기 위해 명절 만큼은 통금을 해제하고 휘황찬란한 등을 궁성 주위에 달게 했다. ​ 그 수많은 등중에 등위에 둥근 원반을 올려놓고 원반의 가장자리를 따라 말이 달리는 그림을 붙여 늘어 뜨린다. ​ 밑에서 촛불을 밖히면 등 내부의 공기가 대류현상을 일으켜 원반을 돌게 한다. 그러면 흡사 말이 질주하는 모습이 연속동작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주마등이다. ​ 워낙 빨리 돌았으므로 주마등을 세월의 빠름이..

벌거숭이와 赤子(적자)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69● ​ “벌거숭이와 赤子(적자)” ​ 갓난아기를 뜻하는 벌거숭이는 “벌겋다”와 “숭이”가 합쳐진 순 우리말이다. ​ 갓 태어난 영아 피부의 붉은 것을 가리킨 때문인지 중국 사람들도 똑같이 赤子(적자)라 부른다. ​ 벌거숭이가 중국말의 번역인지 아니면 인류의 공통 인식인지는 알 수는 없다. ​ 다만, 둘중에 무엇이든, 예나 지금이나 외래어에 사족을 못쓰는 우리에게 적자가 사라지고 “벌거숭이”가 살아 남았다는 것은 조금 특이하다. ​ 그 갓난아기의 알몸을 연상한 탓인지, 赤(적)은 “벗다” “비다” 더 나아가 무소유로 까지 그 의미가 확장된다. ​ 赤裸裸(적나라), 赤手(적수), 赤身(적신) 같은 말들이 그것이다. ​ ”인생공수래공수거” 라 하는데 “적수래적수거”라 해도 틀린 말이..

무안공항 출발 항공편

●무안공항 출발 항공편● ​ 1.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2.일본: 기타큐슈 3.중국: 장가계, 여강, 곤명, 백두산, 내몽고(오르도스) 4.몽골: 울란바토르 ​ 2024.04.10 ~ 2024.06.12 매주 수요일 / 2박4일 매주 토요일 / 3박5일 출국편 06:00-07:10 귀국편 23:50-01:00+1 ​ 2024.04.17 ~ 2024.06.22 매주 수요일 / 3박5일 매주 토요일 / 4박6일 출국편 07:00-11:35 귀국편 00:00-05:30 ​ 2024.04.27 ~ 2024.10.26 매주 화요일 / 4박5일 매주 토요일 / 3박4일 무안 연길 7C8013 08:35 - 10:25 연길 무안 7C8014 11:25 - 15:10 ​ 2024.05.08 ~ 2024.09.2..

적십자와 홍십자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68● ​ “적십자와 홍십자” ​ 赤,红,朱,丹 적,홍,주,단 네 글자 모두 붉은색이다. 그런데 이들은 색의 근본이 모두 다르다. ​ 赤은 불에서, 红은 옷감을 염색하는 염료를 얻은 풀에서 丹은 주사라 불리는 수은이 함유된 광물에서 朱는 속이 붉은나무에서 생겼다. ​ 그런데 태생이 다르니, 모두 붉다는 뜻이지만,쓰임새 역시 각기 다르다. ​ 赤은 뜨겁고 진한것에 红은 주로 예쁘고 밝은 것에 丹은 결의에 차고 단단한 것에 朱는 부드럽고 고운것에 쓰였다. ​ 적도의 땅을 홍도의 땅이라고 하면 찌는 더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것 같다. 다홍치마를 다단치마라고 하면 그 치마가 어디 바람에 나풀거리 겠는가 ​ 일펀단심을 일편주심이라고 하면 결연함을 버리고 딴마음을 먹을 것 같다.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