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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ARL지 신년사

2023년 신년사 KARL회원 및 HAM동호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지 않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만은 늘 희망찹니다. 새해에는 동호인 가족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코로나19를 딛고 하루속히 일상을 되찾아 알차고 보람된 HAM생활이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40년전에 KARL호남지부장을 역임했고 작년부터는 제25대 광주본부장을 맡아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온 지구를 마비시켜 지난 3년은 세계경제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해 혼돈속으로 빠져드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이토록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광주본부에서는 역대본부장들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정신으로 연맹총회에서 우수본부 표창을 받았으..

식목일, 청명절의 유래

●재미있는 중국이야기-58● “식목일, 청명절의 유래” 4월5일, 식목일. 어린시절 고사리손으로 국가녹화사업에 발맞추어 집집마다 한그루씩 나무를 심고 했던 것이 엊그제 같네요 그런데 어린시절 뉴스에 식목일날 식수행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식목일날 식목행사라고 말하지 않고 왜 식수행사라고 말할까? 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네요. 중국어 공부하면서 그 의문이 조금 풀렸네요. 중국친구들 논리로는 잘못된 표현 이라고 하네요. 같은 나무라도 수(树)는 나무가 살아있는 상태의 표현이고, 목(木)은 나무를 가공한 상태의 완성품, 목재, 목공예, 목수 등에 쓰인다네요. 중국친구 논리라면 식목일은 잘못된 한자표기입니다. 정확한 표현은 식수일입니다. 清明节.청명절 중국 5대명절 중의 하나. 청명절 연휴의 모습이 부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