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이야기-53● “开裆裤(카이당쿠), 개구멍 바지, 배변훈련의 산물” 동아시아라고 일컬어 지는 한.중.일 비슷한거 같은 문화도 많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게 많다. 1993년 중국의 첫 방문 한 겨울인데도 어린 아이의 구멍난 바지. 남자, 여자애 할 것 없이 만리장성, 황하의 웅장함보다 더 큰 문화적 충격이었다. 남자의 아랫도리는 차게 해야 한다는 이유인가? 그럼 여아는?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 없이 아무데서나 쉽게 용변을 해결한다. 참 편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용변의 뒷처리를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开裆裤.카이당쿠 일명 개구멍 바지 역사가 의외로 길다. 여러분은 중국에서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대신 '카이당쿠'라고 불리는 바지를 입힌다고 합니다. 카이당쿠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