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외국이야기-162● “섬찟한 동요, 반달”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국민학교 시절 한번씩은 흥얼거렸던 대표적 동요다. 죽은 누나를 그리며 부른 안혼곡 이었다. 왠지 동요치고는 리듬이 처연하고 을씨년스러운 이유였다. 小白船(소백선-샤오바이추안) 반달의 중국어 버젼이다. 원곡이 한국이라는 소개에 중국 친구들이 놀란다. 한 때 중국 교과서에 실려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어로 듣는 小白船. 또 다른 맛이 있다. 드라마는 세아이가 우연히 살인 장면을 목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세아이가 한명의 동생의 병을 치료해 줄려고 범죄자한테 협박하고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드라마의 원작 의 내용은 훨씬 더 잔인하게 나오고 청소년 범죄를 다루는 소설이다. 중국 드라마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