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마당/재미있는 외국이야기

三字经(싼쯔찡), 중국 욕설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23. 4. 24. 10:02
   ●재미있는 중국이야기-73

  “三字经(싼쯔찡), 중국 욕설

외국어를 배우면서 가장 먼저 접하고 습득하는 것은 그나라 욕이다.
욕을 먹기 위함일까?

중국인이 하는 욕설의 대부분은 3자씩 되어 있다.
욕설을 필요는 없지만 알고는 있자.
他妈的(타마더) ,王八蛋(왕빠단),狗養的(거우양더) 등등.

타마더는 인류문화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있는 욕이다.
생물학적으로 얘기하면 역교배에 해당하는 욕이다.
상당히 강도 있는 욕이다.

왕빠단은 우리말 멍청이, 머저리 정도에 해당되는 욕이다

거우양더'는 글자 그대로 개가 키운 자식이다.

이런 이유로 욕을 했다는 말을 중국에서는"그가 싼쯔찡을 해댔다"라고 표현 한다.

코로나 인해 삶이 단조롭고 즐거운 일이 없는데 도쿄올림픽에서 우리의 태극전사들 열악한 환경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는 낭보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2021년 ​7월 27 일본 도쿄 무사시노 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 여자복식 조별리그 D 3차전에서 한국과 중국의 여자복식팀이 게임을 했습니다.

당시 중국 선수인 천칭천이라는 선수는 득점 때마다 '워차오! 워차오!'라고 기합을 외쳤습니다.

경기 해당 영상을 홍콩과 대만의 네티즌들은 천칭천의 기합이 욕설이라는 지적을 했습니다.

그녀가 외친 '워차오!' 욕입니다.

중국어로는 我操【Wǒ cāo

한국어로는 ' xx!'

영어로는 'FuxK' 이라는 뜻입니다.

천칭천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스스로 힘을 불어넣고자 했을뿐'이라고 말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욕을 쉽게 하는 것을 보면 그녀의 인성이 의심스럽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국제무대에서 나라를 대표하여 싸우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여 메달을 따서 국위를 선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나라를 대표하기 때문에 그들의 말과 행동에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band.us/band/83688897/post/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