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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경자대란의 진실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23. 4. 10. 08:06
   ●재미있는 중국이야기-61

   “경자년, 경자대란의 진실

비오는 우산을 준비하듯이 사주를 알고 인생의 우산을 준비하자.
어느친구가 일러준 사주명리학의 근간이다.

1840. 아편전쟁
1900. 복서의 .일명 경자지난
1960. 자연재해/대기근
2020. 코로나발병

무서울리 만큼 역사와 맞아 떨어진다.

중국의 민간에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설들은 거의 신화, 귀신과 관련된 유언비어라 비록 사람들의 사상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긴 해도 거의 미신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자년엔 반드시 대란이 있다'라는 설은 겉보기엔 미신 같지만, 실제로 역사와 맞물려 떨어지고 특히 최근 100년간 설대로 정말 대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믿어 의심치 않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그럼 중국 근대 역사의 경자년에 어떤 대란이 있었을까요?

​1840
, 중국 역사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는 중영 아편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으로 열강은 중국의 문호를 열었고, 이때로부터 중국은 반식민지 - 반봉건 사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편전쟁으로부터 신해혁명까지 중국의 근대사는 다른 나라에 땅을 떼어주고 배상을 해주는 치욕적인 역사로 평가되는데, 1840년이 바로 육십간지 경자년이었습니다.

​1900
, 중국은 '경자국난(庚子国难)' 일어나 8 연합군 북경에 진군하여 자금성을 점령하였습니다. 서태후는 황실 구성원을 거느리고 도망을 갔고, 중국 백성들은 한차례 전란에 빠졌습니다. 무능한 청나라 정부는 경자국난 이듬해 9월에 치욕적인 '신축 조약' 체결하여 4 5000 냥의 은을 배상했습니다.

​1960
, 중국은 전국 범위의 자연재해를 입었고 이때 전국 경작지의 절반 이상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3년간의 자연재해로 중국은 대기근에 시달렸고, 백성들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자년인 2020년은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중국 전역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국은 긴급 방역태세에 진입하여 백성들은 발이 묶여 움직이지 못했고, 경제와 생활 모두 타격을 입었던 해였습니다.

비록 해마다 재해는 있었지만, 최근 100 이래 경자년에 겪은 재해는 인상 깊을 정도로 대란이라고 있겠습니다. 그래서 민간에서 옛날부터 '경자년에는 대란이 있다'라는 설이 유행을 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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