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9 16

용맹한 전사, 칸의 후예는 없다

◐재미있는 몽골이야기-5◑ “용맹한 전사, 칸의 후예는 없다” 그 옛날 전 세계를 호령하던 칸의 후예는 없다. 극한의 평등을 지향했던 사회주의 상처의 잔재가 도시 전체를 덮고 있는 듯하다. 먹거리 조차도 자급자족이 안 되는 사회, 국민의식도 결여되어 있고 심각한 정부의 부정부패. 돈되는 자원은 중국으로 가져가고, 중국을 걸쳐야만 해외반출 가능, 중국이 인구 1억만 풀면 중화의 경제 식민지는 순식간이다. 그 옛날 유럽까지 정벌 했던 칸의 후예들 중에 똑똑한 놈들은 유럽에 죄다 정착하고, 일하기 싫어 하고 게으른 자들만 몽골로 돌아 왔다는 푸념. 서울정, 서울거리 대한민국 서울에서 투자해서 조성된 거리의 이름이다. 이때 통역을 담당했던 몽골 가이드의 경험담이 귀에 남는다. 못사는 자기나라를 돕기 위하여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