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이야기-104●
“올드 럭셔리 화평호텔”
90년 전에 이런 건물에 호텔이 있었다니 상상 해보면 너무 멋지지 않은가
우리의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들이 이곳 상해에 와서 독립운동을 하면서 이곳에서도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
상상을 하면서 생각에 잠기게 되는 그런 멋진 곳이다.
이곳 외이탄(외탄,外滩)은 우리와도 인연이 많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난징뚱루 길 초입 허핑(和平) 호텔, 1929년에 완공된 이 호텔은 상하이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호텔이다.
이 고풍스러운 호텔의 매력은 둘이다.
하나는 1층에 있는 올드 재즈바이 다. 상하이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바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 연주자들은 모두 70세가 넘은 사람들로 1930년대 상하이에서 자주 연주되던 오래된 곡을 연주한다.
올드 상하이의 정취를 느낄수 있다.
이 호텔의 또 다른 매력은 옥상에서 상하이 와이탄을 내려다 보는 것이다. 와이탄을 가장 매력적인 각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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