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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일본, 그리고 공항

◐재미있는 몽골이야기-4◑ “일본, 징기스칸, 그리고 공항” 영광은 추억일 뿐이다. 징기스칸의 그림자가 몽골을 망친다는 역설이다. 자존심만 강하고 배우려 하지 않는다. 이별과 만남의 연속,공항은 설레임이다. 공항의 이름도 역시 징기스칸이다. 한류로 대변되는 대한민국의 위상은 가히 역대급이다. 하지만 몽골 도로위를 달리는 대부분의 자동차는 발 빠른 일본산이다. 다행히 공공버스는 대한민국산이 보인다. 신공항 징기스칸공항. 역시 일본이 건설한 일본산이다. 대한민국은 왜 항상 일본보다 한발 늦을까? https://band.us/band/83688897/post/294 ◐재미있는 몽골이야기-4◑ “일본, 징기스칸, 그리고 공항” 영광은 추억일 뿐이다. 징기스칸의 (주)신바람투어 | 밴드 band.us

올 여름 최고의 힐링여행!!! 몽골로 떠나 보세요.

올 여름 최고의 힐링여행!!! 몽골로 떠나 보세요. 광활한 대륙의 드넓은 초원~ 고비사막의 끝없는 모래 언덕~ 모래벌판 사이의 푸르런 호수~ 사이사이에 피어난 이름모를 야생화~ 거친 광야를 누비고 질주하는 야생동물~ (사진:최병용) 무안공항에서 몽골 직항이 7월4일부터 13항차 운항합니다. 이번 여름은 몽골에서 피서와 힐링을 강력 추천합니다. 문의 : (주)신바람투어 대표 김 재 호 010-3646-2401 https://band.us/band/83688897/post/292

또우푸, 豆腐、두부의 유래

●재미있는 중국이야기-79● “또우푸, 豆腐、두부의 유래” 교도소앞 검은정장의 무리들이 줄을 서 있다. 큰형님이 문을 열고 출소한다. 어깨들이 인사를 하며 형님에게 제일 먼저 건네는 건 두부다. 다양한 종류와 요리법, 중국인들의 두부사랑도 유별나다. 많은 종류의 음식을 놔두고 출소하면 두부를 제일 먼저 건네는 이유는 뭘까? 죄를 지은 죄수들이 출소 후 처음 으로 두부를 먹는 관습이 있는 데, 보통 두부는 흰색을 띄고 있어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희고 깨끗하게 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오랜 수감기간으로 갑자기 기름진 사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고 과거에는 두부만큼 값싼 단백질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서양에서도 두부는 살찌지 않는 치즈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황당무계, 대륙의 스케일

●재미있는 중국이야기-78● “황당무계, 대륙의 스케일” 중국인들은 스필버그감독 같다. 상상력에서 중국인들과 스필버그는 공통점이 있다. 한계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차이는 있다. 스필버그의 상상력은 재미있다. 그러나 중국인의 상상력은 영 썰렁하고 황당무계하다. 스필버그의 상상력의 특징은 누구나 갖는 어릴 때의 꿈을 현대과학을 이용해 실현 시키는데 있다. 반면에 중국인들 상상력의 특징은 욕심 많은 통치계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물과 사람을 이용한다는 데 있다. 주산군도의 명산 보타산의 보타사. 절의 규모에도 놀라웠지만, 법당안에 작은방 크기 만큼의 목탁을 보고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장가계 여행 때의 절벽에 붙어서 올라가던 백룡엘리베이터, 명산에 설치되어 있는 수많은 잔도들~~ 대륙의 스케일은 항상 사람..

몽골문화의 흔적들

◐ 재미있는 몽골이야기-3 ◑ " 몽골문화의 흔적들 " 금나라 공격을 시작으로 대제국을 건설한 몽골족은 광대한 영토의 효율적인 통치를 위해 주요 거점들을 연결하는 도로들과 도로 중간 중간에 말을 키우고 관리하며 여행 또는 출장자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인 '참'을 운영했습니다. 역사책에 나오는 역참의 참인데요. 바로 이 '참'이란 단어로부터 '한참' 이란 단어가 생겨났습니다. ​원래 한참이란 단어는 하나의 참에서 다른 참으로 이동하는 거리를 말하는 것이었을텐데 거리가 꽤 멀다, 시간이 걸린다는 의미로 바뀌어 쓰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벼슬아치, 양아치, 장사치처럼 특정 직업군을 비하하는 접미어인 '치' 와 왕의 식사를 가리키는 '수라' 그리고 왕실의 높은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마마' 라는 단어도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