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외국이야기-146●
“마카오의 유래”
영국군이 처음 본 동물을 보고 원주민에게 저 동물의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다.
“깡~~까—-루“
캥거루 이름의 탄생이다.
원주민이 대답한 의미는 I don’t know 였다.
카지노의 도시, 마카오
‘마카오'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곳. 바로 아마사원, 현지 이름으로 '마쭈거'이다.
포르투갈인이 이곳에 도착할 당시 도교 사원인 마조각(媽祖閣), 즉 마쭈거 근처에 살았는데,
현지인인 중국인에게 그곳이 어디인지 지명을 물었다.
현지인은 사원 이름을 묻는 것으로 잘못 알아듣고 ‘마쭈거’라고 알려 주었는데, 포르투갈인이 이것을 잘못 알아듣고 ‘마카오’라고 부른 이후 이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이국적인 마카오에서 가장 중국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인 4층 높이의 신전 아마사원(媽祖閣, 마조각)이 마카오라는 지명의 발상지가 됐고,
처음에 마조각 사당만이 있었던 마카오는 점차 확대되어 큰 도시로 변모했다.
이를 비유해 마카오 민간인들 사이에는 “처음에 마조묘가 있었으나 후에는 오문성이 있다(先有妈阁庙,后有澳门城)”라고 한다.
'쉬어가는 마당 > 재미있는 외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소수 사태의 본질 (0) | 2023.12.25 |
---|---|
일본여자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1) | 2023.12.19 |
이태리 타올의 역사 (0) | 2023.12.09 |
젓가락과 콰이즈 (1) | 2023.12.08 |
삼국지의 오해 (0) | 2023.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