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마당/재미있는 외국이야기

황당무계, 대륙의 스케일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23. 5. 2. 09:21
    ●재미있는 중국이야기-78●

    “황당무계, 대륙의 스케일”

중국인들은 스필버그감독 같다.
상상력에서 중국인들과 스필버그는 공통점이 있다.
한계가 없다는 점이다.

물론 차이는 있다.
스필버그의 상상력은 재미있다.
그러나 중국인의 상상력은 영 썰렁하고 황당무계하다.

스필버그의 상상력의 특징은 누구나 갖는 어릴 때의 꿈을 현대과학을 이용해 실현 시키는데 있다.
반면에 중국인들 상상력의 특징은 욕심 많은 통치계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물과 사람을 이용한다는 데 있다.

주산군도의 명산 보타산의 보타사.
절의 규모에도 놀라웠지만, 법당안에 작은방 크기 만큼의 목탁을 보고 또 한번 놀랐던 기억이~~

장가계 여행 때의 절벽에 붙어서 올라가던 백룡엘리베이터, 명산에 설치되어 있는 수많은 잔도들~~

대륙의 스케일은 항상 사람을 놀라게 하고 주눅들게 한다. 그런데 왜 중국인들은 꼭 이렇게 크기에 집착하는 걸까요?

여름 문턱에 오지도 않았는데, 폭염주의보. 중국도 연일 무더위. 예전에 중국 가이드 이야기가 여름온도가 38도 이상 되면 모든관공서가 휴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북경의 온도계는 절대 38도를 넘지 못한다는
우스개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https://band.us/band/83688897/post/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