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8 주일 대표기 도 문

                                                    <주 일 대 표 기 도 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

향기 가득한 봄이 지나고 어느덧 푸른 신록의 계절이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한주간도 저희들을 주님의 품속에 품어주시고, 오늘도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아 주님전에 나와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 허락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항상 저희에게 넘치는 사랑괴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만 저희의 삶은 욕심과 교만이 넘치고 세상과의 타협으로 말미암아 육적인 삶을 영위해 왔음을 고백합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악을 주님의 거룩한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사랑의 주님!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게 하시오며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길이길이 기리게 하시옵소서

은혜의 주님!

지금 이 땅에는 전쟁과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하여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이 나라 역시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어느쪽 한분야도 순탄한 곳이 없습니다.

위정자들로 하여금 주님의 말씀을 경외하게 하시고 그 말씀에 순종케 하사 나라와 민족을 주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는 일꾼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어렵고 혼란스러운 시기에 온 국민들로 하여금 한 마음 한 뜻이 되게 하시옵고 무엇보다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워진 이나라 경제를 하루빨리 정상 회복시켜 온 백성이 행복하고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주님!

성령강림주일 후 세번째 주일에 드리는 오늘 우리예배가 성령안에서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하여 주시옵고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신 주님! 정함이 없는 재물에 너무 욕심과 소망을 두지않고 저희로 하여금 선을 행하고 나누어주고 베풀기를 좋아하며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무진교회를 지극히 사랑하사 오늘날까지 굳건한 반석에 세워주시고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교회로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저희들의 믿음과 신앙심이 많이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저희로 하여금 강한 믿음과 능력으로 전도에도 힘써 무진성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새로운 비젼과 목표로 이 지역사회와 세계 선교에도 앞장서는 무진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과 피치못할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성도님과 각 가정에 한량없는 축복을 내려주시고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오며 주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매사에 승리하고 형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장관철목사님을 통하여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치유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모든 기도가 응답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드리는 모든 시간을 주님께 의탁하면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2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