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중국이야기-80●
“맥반석,대리석,따리(大理)”
사냥꾼의 활을 맞은 사슴이 피를 흘리며 숲속으로 도망갔다.
사냥꾼은 그냥 포기하고 간다.
몇일이 지나서 숲속에서 사슴이 상처가 다 아물고 건강한 모습으로
숲속을 뛰쳐 나온다.
풀숲을 헤쳐서 보니 사슴이 앉아 있었던 돌 사이로 뜨꺼운 물이 솟아오르는 것이 보인다.
맥반석 사이의 온천물이었다.
한때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경산 상대온천의 스토리 텔링이다.
경산은 대학이 몇개 있다고 교육의 도시 명명 보다는 이런 스토리 텔링이 있는 맥반석이라는 컨텐츠가 훨씬 정감있고 와 닿는다.
경산은 맥반석의 고장이다.
대리(大理),
소수 민족 바이족의 고장이자 몽골의 침략에 멸망하기 전까지 대리국 이라는 왕조의 수도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건축자재로 쓰이는 대리석.
이 도시에서 부터 유래된다.
중국식 발음으로 따리(大理).
한국식으로 한자음을 읽으면 바로 대리다. 대리석의 그 ‘대리’ 다.
대리석 이름의 유래는 이곳 따리에서 오게 된 것이다.
따리는 한때 윈난을 호령하던 따리국의 수도이다.
938년 단사평이란 자에 의해 시작된 따리국은 한때 중국의 통일왕조와도 군사대결을 벌일 정도로 강성했던 국가연합
중국과 미얀마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고 따리국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이루었다.
13세기 몽고에 의해 따리국은 멸망하였지만, 따리에서 명성이 높던 특산물인 대리석은 남았다.
아마도 따리에서 많이 나는 흰색의 신기한 돌이 아주 아름답고, 건축에 쓰이면 멋을 낸다는 것을 안 우리의 조상들이 이 돌을 대리석이라고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지금도 대리석은 따리의 특산물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따리고성 입구에 서있는 표지석 '大理'도 대리석이다.
“맥반석,대리석,따리(大理)”
사냥꾼의 활을 맞은 사슴이 피를 흘리며 숲속으로 도망갔다.
사냥꾼은 그냥 포기하고 간다.
몇일이 지나서 숲속에서 사슴이 상처가 다 아물고 건강한 모습으로
숲속을 뛰쳐 나온다.
풀숲을 헤쳐서 보니 사슴이 앉아 있었던 돌 사이로 뜨꺼운 물이 솟아오르는 것이 보인다.
맥반석 사이의 온천물이었다.
한때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경산 상대온천의 스토리 텔링이다.
경산은 대학이 몇개 있다고 교육의 도시 명명 보다는 이런 스토리 텔링이 있는 맥반석이라는 컨텐츠가 훨씬 정감있고 와 닿는다.
경산은 맥반석의 고장이다.
대리(大理),
소수 민족 바이족의 고장이자 몽골의 침략에 멸망하기 전까지 대리국 이라는 왕조의 수도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건축자재로 쓰이는 대리석.
이 도시에서 부터 유래된다.
중국식 발음으로 따리(大理).
한국식으로 한자음을 읽으면 바로 대리다. 대리석의 그 ‘대리’ 다.
대리석 이름의 유래는 이곳 따리에서 오게 된 것이다.
따리는 한때 윈난을 호령하던 따리국의 수도이다.
938년 단사평이란 자에 의해 시작된 따리국은 한때 중국의 통일왕조와도 군사대결을 벌일 정도로 강성했던 국가연합
중국과 미얀마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하였고 따리국만의 독특한 불교문화를 이루었다.
13세기 몽고에 의해 따리국은 멸망하였지만, 따리에서 명성이 높던 특산물인 대리석은 남았다.
아마도 따리에서 많이 나는 흰색의 신기한 돌이 아주 아름답고, 건축에 쓰이면 멋을 낸다는 것을 안 우리의 조상들이 이 돌을 대리석이라고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지금도 대리석은 따리의 특산물 중 하나로 명성이 높다. 따리고성 입구에 서있는 표지석 '大理'도 대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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