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1 주일 대표기도문

<주 일 대 표 기 도 문>

시작과 끝이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

온몸을 움츠리게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맞아 주님전에 나와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한 시간 허락하여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주간을 돌이켜보면 우리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주님의 뜻에 어긋난 일들이 너무나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는 서로 아끼며 사랑하라 하셨지만 저희는 아직도 주님의 제자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 위선과 원망과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며 살고있고 서로 미워하고 반목하는 죄악속에 살고 있아오니 이 모든 허물과 죄를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신 주님!

지금 이땅에는 어리석고 사리사욕의 늪에 빠진 한 여인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온 나라가 혼란속에 빠져있고 온 국민이 충격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정치, 경제적으로 너무나 불안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할것없이 온 백성이 분노의 촛불을 들어 항변함으로써 무능한 대통령의 탄핵안을 국회에서 가결시키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겪을때마다 이나라를 구해주셨던 주님!

참담함과 절망속에서 촛불을 들 수밖에 없는 이 땅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나라를 풍전등화의 위기로 몰아넣고도 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저들로 하여금 역사의 죄인임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속히 모든 의혹들이 해소되고 국정이 안정되며 이 땅에 새로운 질서와 평화가 찾아오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질서가 이 땅에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이 땅에 정의가 물같이,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같이 흐르게 하옵소서.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

지금은 주님의 이 땅에 태어나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죄많은 우리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천하고 겸손하게 오신 주님을 기다리는 저희에게 이해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모든 사람이 구원을 보게 되는 날을 앞당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직도 높은 자리에 오르길 원하고 대접받기를 원하는 저희의 모습들이 이제는 주님처럼 낮아지고 겸손하며 온유한 심령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 있는 심령들로 하여금 주님의 은혜로 가득차게 하여 주시옵고 희망을 버리지 않게 하시고 하늘나라의 새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무진교회를 오늘날까지 인도하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믿음이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여 주님쎄서 주신 은혜에 보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한 믿음과 능력으로 전도에 힘써 무진성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새로운 비젼과 목표로 이 지역사회와 세계선교에도 앞장서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의 각 가정마다 한량없는 축복을 내려주시고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오며 주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매사에 승리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도 목사님을 통하여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치료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모든 기도가 응답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드리는 모든 시간을 주님께 의탁하면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