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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08. 11. 28. 19:54

추자도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금바리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풍부한 지역이며, 일본까지

소문난 바다 낚시터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꽁치,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 흑돔, 농어 등이 잘 잡힌다.

부속섬들의 대부분은 동남쪽해안이 절벽을 이루는 반면, 서북쪽은 경사가 완만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도에 속하는데도 풍속은 전라도와 유사하다.

면소재지인 대서리에는 지방기념물 제11호(1971.8.26 지정)인

최영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이웃마을 영흥리에는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9호 (1975. 3.12 지정)인 박처사각이 있다.

 

 

* 추자 10경 * 


  1) 우두일출(牛頭日出) - 우두도(속칭, 소머리섬)의 초여름 일출 광경이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2) 직구낙조(直龜落照) -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 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 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3) 신데어유(신데漁遊) -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데에는 천혜의 황금

                                       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4) 수덕낙안(水德落雁) - 하추자의 남쪽 끝에는 사자 형상의 수덕도가 위풍당당하게

                                       떠 있는데, 각종 물새가 사자머리에 해당하는 섬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이 하강하는 광경을

                                       말한다.
  5) 석두청산(石頭菁山) - 하추자도에 있는 청도 라는 섬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머리

                                       같은 산꼭대기의 암반이 푸른빛을 띤다.
  6)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 포구의 해변을 가리키는데, 폭 20여m에 길이 300m의

                                       자갈 해변이다.
  7) 망도수향(望島守鄕) - 추자군도 섬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 하고 있는 섬이

                                       망도(속칭 보름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에 들어

                                       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

                                       고 전해진다.
  8)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단다.
  9)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 가장 작으면서도

                                       멸치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 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10) 곽게창파(곽게蒼波) -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다른 이름이 "곽게" 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 올 때에 이 섬 앞에 이르면 갓을 벗었다는 데에서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

                                       그래서인지 더욱 푸르게 느껴진다.

 

하추자항 전경. 여느섬 처럼 울긋불긋한 지붕이 파란 하늘과

바다에 잘 어울린다. 조용했던 포구가 배가 들어오자 분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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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의 발인 마을 순환버스...

아침 7시부터 21시까지 섬을 순환한다. 성인 900원, 학생 450원

 

 

추자도 담수정수장. 섬에서 가장 불편한 것이 물이다.

추자도는 빗물 의존도가 높아 가뭄이 되면 타는 목마름으로

고생을 했다. 그러나 이런 담수 정화시설이 건립됨으로써

식수 걱정을 덜게 되었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미세한

막을 이용해 염분을 제거하는 시설이다.

 

담수정수장에서 바라본 북동쪽 바다는 보석으로 빛나고 있었다.

 마치 본섬을 지키는 파수꾼처럼 보였다. 수령섬, 악생이, 염섬,

추포도, 횡간도, 검은가리 등 이름마저도 생소하다.

 

 

 

 

 

 

 

 

 

 

 

 

 

 

 

 

 

 

 

 

 

 

 

 

 

 

 

 

 

 

 

 

 

 

최영장군이 몽고 반란군인 목호를 진압하기 위해 군사가 주둔했던 곳

 

충혼묘지. 북한 무장공비에 희생당한 분들을 모신 묘지

 

엄바위 장승

 

추자도에서 가장 큰 모린이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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