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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 남미륵사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08. 11. 28. 16:00

 

 

2007년 4월 8일 점안식을 한 황동미륵좌불상은 2번국도에서도 잘 보일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점안식이라 하면 불상이나 불화 등을 새로 마련한 뒤 부처의 영험과 생명력을 불어넣은 의식으로 개안(開眼),

개광명(開光明) 등으로로 불린다. 항상 이곳을 지날 때 마다 저 산밑의 사찰이 어데일까 생각만 하고 다녔는데  

남미륵사에 대한 자료를 본후 이번여행에서 가 보기로 하고 고흥 거금도에서 나와 2번국도를 이용 장흥을 통과

하였다. 그러나 장흥 순지 교차로에서 빠져나가야 하는데 그만 지나치었더니 거의 7km나 더가고 말았다.

군동면소재리 앞인 군동 교차로에서 내려서 다시 4km를 장흥쪽으로 돌아와 풍동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조용하던 풍동마을에 관광버스가 드나들기 시작해 마찰을 빗고 있다는 보도를 들었다. 새로 길이 마련되어

이제는 불편이 없고 동네나 군하고 타협이 잘 되었는지 궁금하다. 한동안 불법으로 논, 밭을 메워 건물을

지었다고 주지가 고소되고 했었는데 조용하기만 하고 이젠 관광명소로써 강진쪽 관광코스에 빠지지 않게 된

것이다.

이곳의 주소는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 580 이고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이며 주지는 법흥스님 이다.


                                [몇백미터 앞에서도 커다랗게 보이는 아미타황동대불...]


                  [아직은 길 게 이루어진 남미륵사 경내엔 탑과 해수관음상이 삐꼼이...]


                  [입구에 양쪽으로 있는 코끼리 석상 높이가 5m가 넘는 엄청나게 큰...]

 

입구를 들어서면 커다랗게 써놓은 안내문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동양 최대 36m 황동좌불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져 있습니다. 아미타부처님 동편과 서편에는 한 좌우

부처 지장보살과 앞에는 12간지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고 아미타불 둘레에는 마니차가 264통이 설치되어

있으며 마니차 속에는 불경이 들어있어 한번 돌리면 불경을 읽는 것과 같아 한번 업장이 소멸이 된다고 합니다.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뜻하는 불이문을 통과하여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하시면 한가지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무한한 기도 도량입니다. ▶▷≫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 남미륵사 라고 쓰여진...]

 

불교는 인연법칙으로 자비를 베푸는 영원불멸의 종교입니다. 인연이 있는 곳에 발원이 있고, 발원이 머무는

곳에 각자 원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한반도 최남단 강진만을 끼고 있는 화방산 남미륵사

도량에 동양최대 아미타부처님(황동좌불)이 봉안한 도량인 만큼 각자 인연을 맺어 원하는 모든 소원을

이루시기를 발원합니다. 이밖에도 대웅전을 비롯한 명부전, 산신각, 용왕각, 극락전, 천불전, 시왕전, 지옥전,

옛대웅전, 쌍계루, 범종각, 법고, 요사채, 오백나한, 16나한, 18나한상, 32관음응신전, 100분 관세음(무설

관음전), ▶▷≫


                                                      [남미륵사 불이문...]

 

해수관음(1-석불26m,2-황동 17m)등... 부처님의 일대기를 모시고 있습니다.

또한 3층 법당인 32관음 응신전(목불)과 국내 최대 큰 법당 일만불상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 부처님을

모시면 그 공덕이 지중하여 전생에 지은 죄업이 소멸되고 피안의 해탈을 얻어 선망부모는 왕생극락하여

가정은 안락하고 일체소원을 성취하게 된다고 부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불자들은 무량곡덕을 짓는

이런 좋은 도량에 불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수의 동참하시기를 간절히 청하옵니다."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 남미륵사]


                         [불이문 지나 일주문 까지는 많은 꽃들과 수많은 법사들의 석상이...]


                                          [3개의 다리 밑은 도시 하수구처럼...]


                                      [화방산 남미륵사(華芳算 南彌勒寺) 일주문...]

 

화방산 남미륵사 일주문(華芳算 南彌勒寺 一柱門)이라는 커다란 현판이 기둥에 걸려있고 양쪽 기둥에는 입구

불이문 기둥에 새겨진 문구와 같은 나무대비관세음(南無大悲觀世音) 계수관음대비주(稽首觀音大悲呪)의 뜻은

남무(南無)는 위의하여 받든다는 뜻이담겨 있으니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 게 귀의하여 받든다". 는뜻이고

귀수(稽首)는 머리를 숙인다는 뜻이니, 관세음보살 대비주에게 머리숙여 귀의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일주문을 못지나 다닌다. 바보같은 생각이지만...언젠가는 통과할 날이 오리라는 기대속에...


                                            [으름나무 꽃이 화사하게 피어있어...]


                                   [경내로 들어가는 길목엔 법사님들이 지켜주고...]


                               [4백여분의 법시님들 하나 하나에 불사자의 이름표가...]


                            [남미륵사 고루 이기도 한 쌍계루 일층엔 사천왕 석상들이...]


                                          [용과 여의주를 든 서방의 광목천왕...]


                                             [창과 보탑을든 북방의 다문천왕...]


                                            [보검을 갖은 남방의 증장천왕...]


                                               [비파를 든 동방의 지국천왕...]


                                 [경내 석조물들 중앙에 자리한 남미륵사 13층 석탑...]


                                                      [남미륵사 13층 석탑...]


                                            [대단히 커다란 규모의 불상들이...]


                                          [남미륵사 13층 석탑과 멀리 대웅전이...]


                                 [법고각인 쌍계루 밑에층엔 석상 사천왕을 모시고...]


                                            [머리위의 갓이 너무 무거워 보여...]


                                                    [남미륵사 해수관음상...]


                                            [10분의 왕을 모신 시왕전(十王殿)...]


                                                          [남미륵사 대웅전...]


                                                    [남미륵사 대웅전 내부...]


                                                     [남미륵사 대웅전 본존불...]


                                                     [남미륵사 대웅전내 와불...]


                                                       [천안 천수의 불상...]


                                                  [금박으로 장식된 탱...]


                                          [대웅전 중앙문에 조각된 황룡과 청룡...]


                                                 [남미륵사 대웅전앞 3층석탑...]

 

[경내 뒤쪽 높은곳에 위치한 해수관음상...]


[남미륵사 용왕전(龍王殿)...]


[용왕전으로 들어가며 건너는 다리...]


[남미륵사 용왕...]


[용왕전에 모셔진 불상...]


[산신탱에 호랑이가 사실적으로 표현되...]


[천수불...]


[용왕전의 용왕...]


[명부전 밑엔 지하실 로된 극락전이...]


[명부전 밑층엔 극락전이...]


[미소가 온화한 보살석상...]


[남미륵사 명부전(冥府殿)...]


[남미륵사 명부전 내부 불단...]


[감로수터가 큼직한 규모로...]


[남미륵사 산신각...]


[높이 26m의 해수관음석불...]


[남미륵사 해수관음상...]


[용이 꿈틀되는 조각의 석등...]


[남미륵사 천불전(千佛殿)...]


[첫번째로 불사 시주된 법해존자(法海尊者)...]


[남미륵사 황동아미타 좌불상...]


전남 강진군 군동면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주지 법흥스님) 아미타 불상은 좌대(座帶)에서 불상까지 무려 36m로 아파트 12층 높이에 전체 무게는 무려 150톤에 달한다. 연꽃 모양의 좌대 높이만도 5.6m에 달하고 꽃잎 하나의 높이도 2.8m에 너비 1.7m, 무게도 670kg에 달하는 등 동양 최대 규모다. 2006년 4월 불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됐으며 아미타 좌불 외 해수관음상은 수산업에 종사하는 불자들의 기도처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좌대와 몸체 등을 나눠서 제작한 뒤 현지에서 설치하는 형식으로 건립됐으며 건립비만 8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일간지에서 보았는데 정말 보기에도 엄청나게 큰 규모이다.


[석불단 입구에서 올려다본 황동대불...]


[석불단앞에 조성된 13층 석탑...]


[불단 앞쪽 탑옆에 조성해놓은 조형물...]


[커다란 불단의 왼쪽 부분...]


[큰 규모의 불단 오른쪽 부분...]


[황동대좌불에 맞게 엄청난 규모의 불단...]


[조형미가 뛰어난 해수관음상...]


[예술적으로 조성된 높이 17m의  왕동 해수관음상...]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 황동대좌불...]


[황동대좌불 앞쪽에 편안하게 누운 와불이...]


[공조팝이 멋지게 피어있어...]


불사의 위력이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어마 어마한 규모에 놀라지만 또한 더욱 놀라운 것은 사찰을 조성하기 위해 든 돈이다.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었을 것을 생각하면 무서울 정도이다. 아직은 다 완성되지 않은 사찰내부 이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것에 대비해 좁은 입구 길을 들어서야 하는 괴로움이 있는데 일방통행으로 해 다른 쪽에 나오는 길을 하나 더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부디 많은 이들이 소원을 빌고 자비의 뜻에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사찰이 되었으면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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