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 주일 대표기도문

<주 일 대 표 기 도 문>

                

알파와 오메가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무더위, 장마, 태풍으로 얼룩졌던 여름도 서서히 물러나고 높고 푸른 하늘과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기쁨과 반가움으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교회가 아닌 각 가정에서 드려야 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 서글프기 짝이 없습니다. 비록 각 가정에서 영상예배를 드릴지라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더욱 간절한 소망으로 채워지게 하옵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은총과 성령의 역사가 함께하여 주셔서 굳건한 믿음과 은혜와 축복이 넘쳐 주님께 영광돌리는 시간들로 채워주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신 주님!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지금 이땅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고 삶의 형태가 바뀌었으며 심신이 피폐하여 심히 혼란스러운 생애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온 지구가 물벼락과 태풍과 화재로 몸살하고 있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으며 깊은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

이 모든현상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저들로 하여금 주님만이 살길이며 주님만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며 주님만이 이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질 수 있는 희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고통받고 있는 저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하루속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은총과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하루속히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고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기적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사랑과 자비의 주님!

지극히 어렵고 힘든 이 난국 속에서도 저희들을 지켜주셔서 좌절하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따를 수 있게 하여 주시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성도간에 교제와 만남이 소원할지라도 우리의 관계가 멀어지지 않게 하시옵고 주위의 시선이나 비난 때문에 시험에 들거나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는 현 상황속에서 성실하게 이웃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시옵고 선행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길 때 우리가 주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교회가 세상의 유일한 소망과 희망임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무진교회를 오늘날까지 인도하시고 사랑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저희들의 믿음이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여 주님쎄서 주신 은혜에 보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한 믿음과 능력으로 전도에 힘써 무진성전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시고 새로운 비젼과 목표로 이 지역사회와 세계선교에도 앞장서는 저희들이 될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성전이나 가정에서 예배드리고 있는 모든 성도들의 각 가정마다 한량없는 축복을 내려주시고 건강을 허락하여 주시오며 주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에 매사에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도 목사님을 통하여 증거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치료하게 하시고 성도들의 모든 기도가 응답받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드리는 모든 시간을 주님께 의탁하면서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