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마당/재미있는 유머방

유머 모음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09. 8. 11. 17:58

                 1. 보신탕집에서 

 

유난히 개고기를 좋아하는 사람 다섯명이
보신탕 잘한다는 집에 갔다.

주문받는 아줌마가 와서는 사람을 하나씩 세면서 말했다.
"하나 둘 셋... 전부 다 개죠 ?"
그러자 다섯명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2.자니 윤이 했다는 농담

삼계탕과 보신탕을 같이하는 식당에 간 손님들에게

인이 주문을 받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개 아닌 분 손들어 보세요."

          3.뛰는 놈 있으면 나는 놈 있다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더 랍니다.

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밥그릇을 사자고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 에게 흥정합니다.

별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만원을 주겠다고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안됩니다.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4.바꿔서 생각하기

가난했던 두 친구가 있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게 됐는데

 

한 친구가 큰 부자가 되어 있었다.

"햐, 자네! 정말 반갑네." "어이구, 자네. 어떻게 그리도 성공을했나?" "응, 별건 아니고...

거시기에 바르면 바나나향이 나는 향수를 발명했거든." "오 그렇군." 그리고 둘은 헤어졌다.

1년 후 두 친구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부자였던 친구보다 가난했던 친구가

 

훨씬 더 큰 부자가 되어 있는 것이었다.

 

"자네! 어떻게 된거야? 나보다 훨씬 좋아 보이는군."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하하! 자네 아이디어를 좀 빌렸어.

 

바나나에 바르면 거시기 냄새가 나는 향수를 발명했다네!"

5.자살하려고요

 

너무나도 삶이 팍팍한 한 러시아인이 자살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느날 저녁, 그는 빵을 한뭉치 옆구리에 끼고 시골길을 걸었다. 마침내 철로가 나타나자 이 사람은 그 위에 누웠다. 얼마후 한 농부가 지나가다가 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여보쇼, 거기 철로 위에 누워 뭘 하는거요?" "자살하려고요." "그런데 그 빵은 뭐요?" "이거요?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 기다리려면 굶어 죽는다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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