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본 T.V 프로그램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낱말풀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할아버지가 낱말을 열심히 설명하면 할머니가 알아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문제 낱말이 “천생연분”이었다.
할아버지가 설명하길 “당신과 나 사이를 뭐라고 해?”
할머니가 아주 쉽다는 듯이 대답한다. “웬수”
그러자 온 방청객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무안해진 할아버지가 다시 설명한다. “2자가 아니고 4자여”
그러자 할머니 이제야 자신있다는 듯 씨익 웃으시면서
“평생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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