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마당/재미있는 유머방

웃음 한마당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09. 5. 2. 08:59

 

1. 천당에 가려면...

 

"만약 내가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주일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뇨!" 라고 아이들은 일제히 대답했다.

 

"만약 내가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대답은 역시 "노오!"였다.

 

"그럼 내가 동물들에게 잘해주면 천당에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다섯 살 된 녀석이 소리쳤다. "죽어야죠!"

 

2. 밤의 태양

 

신혼 여행을 마치고 온 선생님의 첫 수업 시간이다.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

"그래, 질문이 뭔데?"

"저..... 밤에 해 보셨어요?"

"야, 임마! 너, 밤에 해 떠있는 거 봤어!"

 

3. 간편 수영복

 

젊은 남녀가 수영장에 갔는데 그만 깜빡 수영복을 챙기지 않았다.

그런데 수영복 자판기가 보여서 가보니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수영복" 이라고 쓰여 있다.

먼저 남자가 "남자용" 버튼을 누르니까 종이컵에 끈이 달린 게 나왔다.

다음, 여자가 "여자용"버튼을 누르니까 나온 것은 반창고 3장이었다.

 

4. 하늘나라의 셈법

 

맹구 : 하느님- 하늘나라에선 1초가 1억년이라면서요?

하느님 : 그렇단다. 맹구가 많이 똑똑해졌구나!

맹구 : (그러면 1원이 1억이겠네!) 그러면 저한테 1원만 주세요.

하느님 : 좋다. 1초만 기다리렴.

 

5. 친구와 나의 대화(1탄)

 

나 : 벙어리가 슈퍼에 가서 칫솔을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지?

친구 : (막 이 닦는 척한다) 이렇게 하면 되지.

나 : 그러면 장님이 슈퍼에 가서 지팡이를 달라고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

친구 : (지팡이를 짚는 척 한다) 이렇게 하면 되지.

나 : 하하하! 장님은 말 할 수 있어.

 

6. 친구와 나의 대화(2탄)

 

나 : 이번엔 답이 2개다!

친구 : 응.

나 : 저-기 저-기 산 넘고 산 넘고 산 넘어서 사과나무가 한그루 있다!

      거기에 사과가 몇 개 열려 있게?

친구 : 야!!!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나 : 답을 알려줘도 모르니? 내가 아까 처음 시작할 때 답이 2개라고 말해 줬잖아. 친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