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상공을 날던 비행기가 추락했다.
승객과 승무원은 모두죽고 원숭이 한마리만 유일하게 살아 남았다
소식을 접한 관계기관은 즉시 합동조사반을 구성
비행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블랙박스 마저 찾을 길이 없어 애태우던 조사반은
마침 생존 원숭이가 사람 말을 알아듣고
간단한 말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원숭이에게 물었다.
조사반 : "비행기가 추락하기전에 조종사는 무었을 했지?"
원숭이 : (손을 바지춤에 대며) "허리띠"
조사반 : "그때 스튜어디스는 뭘했나?"
원숭이 : "치마"
조사반 : "그렇다면 그때 너는 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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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 "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