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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뢰사고 예방 안전 행동 요령

신바람맨/HL4CCM/김재호 2009. 6. 3. 10:49

 

◆ 낙뢰사고 예방 안전 행동 요령

○ 낙뢰가 예상될 때 대처법
- 낙뢰가 예상될 때에는 외출하지 말고 집안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하다.
-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등산, 골프 등을 할 경우에는 낙뢰 등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한다.
- 건물 안, 자동차 안, 움푹 파인 곳이나 동굴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 낚싯대나 골프채 등을 이용하는 야외 운동은 매우 위험하므로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낙뢰가 예상될 때는 우산보다는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낙뢰가 칠 때 대처법
▶ 가정에서는
- 텔레비전, 라디오 등을 통하여 낙뢰 정보를 파악하고 될 수 있으면 외출을 자제한다.
- 텔레비전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자제품의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 가옥 내에서는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어 두고, 전등이나 전기 제품으로부터 1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 창문을 닫고,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샤워나 설거지 등을 하지 않는다.
▶ 산에서는
- 산은 낙뢰의 안전지대가 아니므로 가능한 한 등산을 삼간다.
-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몰아칠 때, 특히 바람이 많은 산골짜기 위의 정상 등지에서는 낙뢰 위험이 크므로 신속히 하산한다.
- 높은 곳은 위험하므로 정상부에서는 낙뢰 발생 시 신속히 낮은 지대로 이동한다.
-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여(약 10㎞ 이내에 뇌전발생) 즉시 몸을 낮추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이나 계곡, 동굴 안으로 대피한다.
- 정상부 암벽 위나 키 큰 나무 밑은 위험하므로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린다.
- 대피 때에는 지면에서 10cm정도 떨어지도록 절연체 위에 있는 것이 좋다.
- 등산장비 중 매트리스나 밧줄(로프), 침낭, 배낭 등을 깔고 몸을 웅크리고 앉는 것이 좋으며, 젖은 땅에 엎드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 야외에서는
-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한다.
- 평지에 있는 키 큰 나무나 전봇대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한다.
- 골프, 들일, 낚시 중일 때는 골프채, 삽, 괭이 등 농기구, 낚싯대 등을 즉시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한 낮추어 건물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한다.
-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들과는 5~10m 이상 떨어지되,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릎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은다.
-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을 삼간다.
-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대피

   한다.
- 자동차에서는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를 내린 채 차 안에

   그대로 머문다.

◆ 낙뢰를 맞았을 때 응급처치
-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의식 여부를 살핀다.
-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에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장 마사지를 한다. 또한 119 또는 인근 병원에 긴급 연락하고,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피해자의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한다. 감전 후 대부분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 환자가 흥분하거나 떠는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해지도록 한다.
- 등산 등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절대로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 한다.
- 또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응급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