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 파묵칼레 (Pamukkale)
파묵칼레는 터키의 관광 매력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다.
터키 서남부 소도시 데니즐리 인근에있는 기원 전부터 알려져온 온천 휴양지.
파묵칼레 하면 목화의 성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석회암 온천 지대로서
온천 수 내의 석회가 굳어서 산을 온통 하얗게 만들었다고하여
파묵(목화) 칼레(성)란 이름이 붙여졌다.
노천온천 풀이 형성된 높이 70m 언덕의 한쪽 경사면은 꼭대기부터 흘러내린
석회암층으로 덮여 온통 하얗게 빛난다.
경사면은 자연 그대로의 굴곡을 따라 층층이 쌓인 다랑논처럼 보인다.
이곳 노천온천의 역사는 1만4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곳 온천물은 예부터 그 질이 좋기로 소문이 나 있다.
다만 요즘에는 온천수 방출을 제한하고 온천욕도 제한해서
발만 담글 수 있다
이곳는 로마시대의 커다란 휴양도시로 대형 원형극장도 있다.
도미테우스 황제가 다냐간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도미테우스 기념문도 있다.
2000년 전에 이렇게 정교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하다.
대리석을 마치 두부 자르듯 정교한 쐐기 형태로 다듬어 끼워 맞추었다고 한다.
로마시대의 온천 목욕탕 건물이다
히에라폴리스(죽은자의 도시)
로마시대에는 로마에 있는 교황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며
그당시 세계 각국에서 병치료를 위해서 부자들이 왔었으며
병이 치료되면 고국으로 돌아가고,
치료를 못하면 이곳에 죽어서 호화로운 무덤을 남겼는데
현재 발굴된 석관만 1,700여가가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동양인의 무덤도 여러개 있는데 중국인으로 추정한다고 하며
이곳을 죽은자의 도시(히에라폴리스)라고 합니다.
"나 어제 당신과 같았으나 내일은 당신이 나와 같으리라"
- 묘비중 하나의 묘비명-
죽은자의 도시(히에라폴리스)의 일부분 (석관의 내부가 보이는 것)<X-!>
당시 세계 각국에서 모이다보니 무덤의 형태가 아주 다양하다
이곳에는 수백년 동안 묘지로 사용하다보니 지진등으로 흙에 묻히고 그위에 또 무덤이 생겨났으며 나중에 발굴해보니 이렇게 이중으로 무덤이 형성된 것이 여러곳에 있다 / 발굴위치에 복원
동양인의 무덤 / 내부는 석실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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