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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크루즈

★중국 산동성 크루즈★ ●4월28일~5월02일 (4박5일-670,000원) ●5월21일~5월26일 (5박6일-730,000원) (기사/가이드 경비 등 All 포함) ​ ♥NO 쇼핑/NO옵션/NO부담♥ ​ *가성비 최고의 추천 상품 ​ *군산펄호(2만톤급, 신형) *산동반도(석도/위해/연태/봉래) 주요관광지 관광 *호화쑈(신유전기) 관람 포함 *광주-군산 왕복 수송 포함 ​ 문의 : (주)신바람투어 대표 김 재 호 010-3646-2401 #산동성크루즈 #산동반도 #연태 #봉래 #위해 #석도페리 #군산펄호 #석도 ​ https://band.us/band/83688897/post/642

잔치국수와 시탕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77● ​ “잔치국수와 시탕“ ​ 잔치국수. 지금은 쉽게 먹을 수 있는 국수지만 옛날에는 결혼식 같은 잔칫날에나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음식이라 잔치국수라 불리어 진다. ​ 언제 결혼하는지를 물을 때 한국은 국수 언제 먹여줄 거냐고 말하는 것처럼 중국에서는 사탕을 언제 줄 거냐고 묻는다. ​ 중국 결혼식에 참석하면 답례품으로 기쁨의 사탕이라는 뜻의 시탕(喜糖)을 나눠주는 풍속에서 비롯된 말이다. ​ 지금도 중국에서는 전통 혼례든 현대식 예식이든 결혼식에 사탕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 결혼식의 사탕은 신혼의 달콤한 기쁨과 혼인의 달달한 경사를 하객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가 있다. ​ 중국인들은 결혼식 사탕으로 보통 네가지 색깔의 사탕(四色喜糖)을 준비하는데 원칙적으로 투명한 얼음사..

홍등, 홍등가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76● ​ “홍등, 홍등가” ​ "홍등" 예전 중국영화들 중 하나. ​ 장이모 감독, 공리 주연의 홍등, 잔잔하지만 고대 중국문화를 잘 표현한 명화 중의 명화 ​ 4명의 부인을 둔 진대인. 저녁 잠자리에 간택을 받으면 문 앞에 걸리는 홍등 ​ 첩의 위치가 되었다는 표시, 등을 거는행위 괘등 ​ 오늘 밤 간택의 표시로 불을 밝히는 홍등 ​ 행동거지가 불손하면 내려지는 등을 봉쇄하는 봉등 ​ 평생을 홍등만 걸리기를 바라보는 여인들의 삶. 애처롭고, 잔인하다. ​ 홍등가로 불리었던 우리의 유흥가도 이 문화와 무관하지 않을 듯하다. ​ 중국 왕조시대에는 '일부다처제'를 시행했는데, 엄격한 의미로 말하면 이는 일부다처제가 아니라 '일부 일처 다첩제'이다. 문무대관이나 부호들은 모두 한 명의..

무안-내몽고(오르도스)

♥금년 여름에는 징기스칸의 땅 오르도스(내몽고)의 대초원과 사막 에서 피서와 힐링을!! ​ ●6월18일~9월17일● ​ ♤무안공항 주2회(화,금)♤ 화:3박4일 / 금:4박5일 ​ ♤여행경비 : 1,150,000원 부터 ​ ♤ 주요 관광 포인트 - 호텔 : *사막에서 일몰, 일출,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사막 유리 호텔 *대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현대식 게르 *나를 위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도심 속 준5성급 호텔 - 식사 : *칭기스칸이 대륙을 평정할 때 기원이 된 샤브샤브(훠궈)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 삼겹살 무제한 *내몽고 대표 음식 수바로우(양고기 수육) 등 ​ 문의:(주)신바람투어 대표 김 재 호 010-3646-2401 #무안공항 #내몽고 #오르도스 #사막투어 #내몽골 ​ https..

동쪽과 동방

●재미있는 외국이야기-175● ​ “동쪽과 동방” ​ 今天我做东吧 (찐티엔 워 쭈오 똥 바) “오늘은 내가 쏠게” 중국 식당에 가면 자주 듣는 멘트다. ​ 글자 그대로 직역하면 “오늘 제가 동쪽을 할게요" 라는 말입니다. 중국에서는 동쪽의 역할이 주인됨의 의미로 쓰입니다. ​ 전통적인 남향집을 봤을 때 동쪽과 서쪽에 사랑채가 있었는데 그 중 동쪽에는 주인이 머물고, 서쪽엔 손님이 머물게 되었답니다. ​ 그래서 내가 동쪽 역할을 하겠다는 말이 주인역할, 돈을 내겠다는 의미로 옮아 왔답니다. 우리나라 옛서원에도 동재, 서재가 있었는데 동쪽에 선배들이 머물렀다고 합니다. ​ 중국 전통문화에서 “동쪽”은 어떤 의미인가? ​ 동해용왕(東海龍王)의 이름은 오광( 敖廣)으로, 사해용왕(四海龍王) 중의 맏형으로 해저 ..

정도리 몽돌밭

[정도리 몽돌밭] ​ 정도리 바닷가 몽돌들은 저마다 색깔과 무늬가 서로 다르다. 그러나 모두가 둥글다. 서로에게 둥글어서 아무렇게나 뒹굴어도 아프지 않는 것들이 함께 모여 한세상을 이룬다. ​ - 김선태 시집《동백숲에 길을 묻다》중에서 - ​ 몽돌밭의 돌들은 크고 작음과 생긴 것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어디 모난 곳 없이 다들 부드럽게 동글동글 합니다. 하긴 그러니까 몽돌이지 말입니다~^^ ​ 그렇듯 서로 모난 마음들이 둥글어지기까지는 험한 비바람과 파도, 그리고 수많은 고통과 역경을 견디는 많은 시간이 필요 했을 것입니다. ​ 부부사이에도, 친구와도,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각기 다른 성격과 생각들이 조화를 이루는 건 모난 마음을 내세우기 보다는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